대구·경북 명소 방문시 우대금리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대구은행은 대구·경북 지역 명소를 인증하면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 ‘DGB핫플적금’을 1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DGB핫플적금은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한 인증 방식을 DGB 최초로 금융상품에 적용한 디지털 전용 상품이다. 대구·경북 55곳의 명소를 방문해 IM뱅크 앱으로 위치 인증 시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 DGB대구은행은 대구·경북 지역 명소를 인증하면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상품 ‘DGB핫플적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월 적립금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의 1년제 정기적금으로, 만14세 이상의 개인 고객(1인 1계좌)이면 IM뱅크 앱, 모바일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금리혜택은 기본이자율 연 0.90%에 우대이자율 연 1.50%포인트(p)를 더해 최고 연 2.40%까지 제공한다.

대구은행은 고객이 대구시·경북도가 선정한 지역 55곳의 관광지를 방문해 IM뱅크 앱으로 위치를 인증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대이자율은 대구·경북 지역 관광지 방문 인증 시 관광지별 연 0.15%p(최고 연 0.75%p)를 제공하며, 관광지별 인증시 디지털 관광 스탬프와 함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4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적금 가입 고객에게는 주유권, 커피 쿠폰 등을 랜덤 추첨 제공한다. 인증왕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 50만원권(2명), 얼리버드(명소 최초 인증 고객)에게는 짐벌 셀카봉 겸용 삼각대(55명)를 추첨 제공할 예정이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최신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전용 상품과 지역의 숨겨진 명소가 함께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지역 사랑 상품을 선보이는 DGB핫플적금에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DGB대구은행은 고객 이익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지자체 등과 협의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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