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추신수(39·SSG 랜더스)가 BMW를 타고 야구장 출퇴근을 하게 됐다.

SSG 구단은 13일 "추신수가 12일 BMW 공식 딜러인 'BMW바바리안모터스'(이하 바바리안모터스)와 BMW 차량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바바리안모터스에서 제공하는 친환경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인 'BMW 745Le PHEV' 모델을 1년간 제공받고, 바바리안모터스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 사진=SSG 랜더스 제공


인천에 위치한 바바리안모터스 송도 컴플렉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바바리안모터스 조재천 사장과 추신수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협약 내용 소개,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바바리안모터스 조재천 사장은 "추신수 선수의 국내 복귀를 야구팬들과 함께 환영하고 KBO리그에서의 활약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친환경 차량을 후원하기로 했다. 홈구장을 출퇴근할 때나 휴일에도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후원 협약을 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SSG는 지난 2일에는 바바리안모터스와 2021시즌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SSG 첫 구단 불펜카를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올 시즌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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