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및 상담역량 강화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전북은행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임시로 분리 운영하던 제2고객센터를 확장 이전해 본격적인 대고객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터 확장과 함께 상담인원을 충원해 비대면, 디지털 금융거래 수요 증가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 전북은행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임시로 분리 운영하던 제2고객센터를 확장 이전해 본격적인 대고객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전북은행 제공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지점 3층에 마련된 제2고객센터는 50여석 규모의 상담좌석과 교육장, 회의실, 휴게실, 사랑방 등을 갖춰 상담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확장이전으로 본점 고객센터와 제2고객센터의 총 상담좌석은 기존 60석에서 120석으로 확충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근무좌석을 거리두기 기준에 맞게 배치하고, 업무환경을 개선해 상담사의 근무만족도를 높였다. 또 상담인원을 대폭 보강해 수신, 대출, 카드, 뱅킹 등 업무분야별 맞춤형 전문상담이 가능해졌다.

김경진 전북은행 부행장은 “제2고객센터 확장이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비상상황을 대비하고, 전문 상담인력을 확충해 언택트시대 고객만족을 위한 초개인화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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