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예탁결제원과 외국환 업무협약 체결

[미디어펜=김재현 기자] 신한은행이 올해 하반기 외화자금집중결제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 신한은행 최병화부행장(왼쪽)과 한국예탁결제원 신재봉전무(오른쪽)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신한은행은 한국예탁결제원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예탁결제원의 외화자금집중 결제서비스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외국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외화증권 매매대급을 집중 처리하는 외화자금 집중결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자금이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개선하는 등 투자자의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외환증권 매매대금의 편리한 이체를 위한 서비스를 담당할 은행으로 선정된 신한은행은 차별화된 전산 시스템을 개발·제공해 새로운 서비스의 조기 안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과 예탁결제원은 각각 운영 중인 한국금융사박물관과 증권박물관의 연계관람프로그램 마련, 금융경제교육 공동운영 등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