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차태현, 진영, 정수정이 '경찰수업'으로 뭉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극본 민정, 연출 유관모) 측은 20일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이라며 주연 배우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 차태현(왼쪽부터 차례대로), 진영, 정수정.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비비엔터테인먼트,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제공


'경찰수업'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이 작품은 오랜 시간 베일에 가려졌던 경찰대학교를 배경으로, 독고다이 '행동파' 교수와 '두뇌파' 학생의 아슬아슬한 충돌과 화합을 그려낸다. 

차태현은 강력반 형사에서 사이버 수사대까지 각 부서를 돌며 20년 경력을 쌓은 경찰대 교수 유동만 역을 맡는다. 그는 잔뼈 굵은 베테랑 형사이자 경찰대 교수로 변신할 예정이다.

진영은 극 중 해킹 현행범에서 경찰대 새내기가 된 강선호 역을 맡았고, 정수정은 가식, 비밀, 뒤끝 없는 경찰대 신입생 오강희로 분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