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JW그룹 공익복지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대학로 ‘이음센터’ 갤러리에서 개최된 ‘JW 아트 어워즈 수상 작가전’ 현장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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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이음센터 갤러리’에서 열린 'JW 아트 어워즈 수상작가전' 기념 행사에서(왼쪽부터) 이경하 JW그룹 회장과 문정연 작가, 강선아 작가, 정성원 작가, 박광철 작가, 이성규 꿈틔움 이사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JW그룹 제공 |
JW 아트 어워즈 수상 작가전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예술‧전시계가 위축되고 시민들이 봄기운을 즐기기도 어려운 가운데, '위로의 시간'을 주제로 대중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최된 ‘JW 아트 어워즈’의 본상 수상 작가 28명의 작품 40여 점을 지난 17일부터 전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하 JW그룹 회장과 이성규 꿈틔움 이사장, 안중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고민숙 한국장애인미술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작가와 가족 등과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JW 아트 어워즈’는 국내 산업계 최초로 시도된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공모전으로 장애 예술인들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총 상금 규모가 장애인 미술대전 중 최고 수준으로, 지난 5년간 총 1020건의 작품을 접수, 173명의 수상 작가를 배출했다.
이경하 JW그룹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JW 아트 어워즈 수상 작가전’이 우수한 재능을 가진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관객에게 소개함으로써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JW그룹은 ‘JW 아트 어워즈’가 단순 미술대상으로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작가 육성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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