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정무위원회 위원으로써 입법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수영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디어펜’이 ‘ESG 경영과 한국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연 ‘2021 크리에이티브 비전 포럼’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최근 ESG경영이 우리 주요 사회에 아젠다로 떠오르고 있다”며 “기업의 경영이나 정부의 운영에 있어서도 경제적 가치와 더불어서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증대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우리 국민의힘은 보수당이다. 우리 보수정당의 보수라고 하는 가치가 자유와 더불어서 공동체라고 하는 두 가지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이게 바로 ESG가 추구하는 경제적 가치와 더불어서 사회적 가치 모두 중요시 하는 가치와 동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수를 대표하는 국민의힘도 ESG경영에 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ESG경영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정부와 기업이 앞장서서 대한민국이 이번기회에 ESG 경영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오늘 발제에 참여한 전문가들을 통해서 의미있는 비전이 돌출되고 한국이 세계 ESG 문화를 이끌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정무위원회 위원으로써 입법 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