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채널A, SKY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 하차한 박수민 중사가 성추문 등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해명을 예고했다.

박수민 중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친개에겐 몽둥이가 약이다. 2021년 4월 26일 모든 진실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밝혀 드리겠다"는 글과 함께 방망이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A 중사의 전 여자친구와의 인터뷰를 공개한 바 있다. A 중사가 연인의 신체 사진을 찍어 불법 음란물 사이트에 올렸고, 교제 초반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기도 했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실화탐사대'는 A 중사에 대해 학교폭력, 불법 대부업,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등의 제보가 이어졌다고도 전해 파장을 낳았다.

박수민 중사는 '실화탐사대'가 방송되기 전인 지난 13일 개인적인 사유로 '강철부대'에서 하차했다. 이후 '실화탐사대'에서 자신에 대한 의혹을 다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SNS를 통해 "말을 못해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고 대응할 가치가 없어서 가만히 있는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 사진=채널A, SKY 예능 '강철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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