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22일 제51회 '지구환경 보호의 날'을 맞아,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1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21일 이렇게 밝히고, '지구 회복: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고양, 부천, 안양, 파주, 광명, 군포, 이천, 오산, 의왕 등 9개 시에서 온라인 행사 위주로 열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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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주간' 전국 소등행사/사진=환경부 제공 |
고양시 화정역 문화광장에서는 24~28일 시와 '탄소중립시민실천연대'가 참여,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안양시에서는 22일 시 공무원과 산하 공공기관 전 직원, 안양시민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 대중교통과 도보로 출근하는 '지구의 날 기념 걸어서 출근하기', '일회용품 안 쓰는 하루 캠페인'을 벌인다.
광명시에서는 이날 오후 시민과 기후에너지 관련 민간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방안과 해결책 등을 나누는 '세상을 바꾸는 기후변화 토크톤서트'가 열린다.
또 파주시 '환경위기 시계 알림', 군포시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기후행동 게릴라 이벤트, 이천시의 '공유자전거 무료이용 행사', 오산시의 '저탄소 생활실천 나무심기 행사', 의왕시의 '기후위기 비상행동 챌린지 추진'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소등행사도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간 전국에서 열린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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