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수란이 리믹스 음원을 공개한다.

소속사 에스타시는 22일 "수란이 이날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써니'(Sunny, TAK Remix) (feat. BIG Naught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 사진=에스타시 제공


신곡은 수란이 지난 2월 발매한 싱글 앨범 ‘써니’의 리믹스 버전이다. 원곡이 지중해 바닷가를 연상시키듯 청량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선사했다면 이번 리믹스는 시원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드라이빙 뮤직이다.

프로듀서 TAK과 힙합 뮤지션 빅나티(서동현, BIG Naughty)가 리믹스에 참여해 신선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TAK은 서태지, 스테이씨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앨범 리믹스 곡에 참여해온 감각적인 EDM 프로듀서다. 수란과는 ‘워킹'(walking)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피처링에 참여한 빅나티는 Mnet ‘쇼미더머니8’에서 개성 넘치는 싱잉랩으로 대중에게 주목을 받은 힙합 뮤지션이다. 최근 EP ‘버켓 리스트'(Bucket List)를 발매하고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