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6개월간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 '쓰리픽스 챌린지' 특집이 4월 29일 첫 방송된다.

'쓰리픽스 챌린지'는 국내 3대 명산이자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꼽히는 한라산(1,947m), 지리산(1,915m), 설악산(1,708m)을 제한시간 24시간 내에 등반하는 프로젝트다. 국내 최초로 탐험가 제임스 후퍼, KBO 레전드 야구 선수 니퍼트, 삼성맨 조나단, 주한 미 공군 데이비드가 도전한다.

제한시간 24시간에는 등반 시간부터 이동, 식사, 수면 시간까지 포함돼 있다. 특히 한라산은 반도와 떨어져 있는 섬인 데다가 지리산, 설악산은 각각 반도 최남단, 최북단에 위치해 있어 등반 시간과 이동 시간에 따라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쓰리픽스 챌린지' 성공 여부에 대해 약 70% 시청자들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한 가운데 니퍼트는 "문제없다"며 '쓰리픽스 챌린지'에 자신 있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네 사람은 한국 산의 아름다움을 알릴 뿐 아니라 모금 활동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4인방의 첫 만남부터 훈련하는 과정까지 대장정의 시작을 공개한다. 대장 제임스 후퍼와 함께 든든한 맏형 니퍼트, 등산을 책으로 배운 조나단, 막내 데이비드가 형제 케미를 선보이며 환상의 팀워크를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