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크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26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당사의 대표와 이사는 탁재훈의 매니저로 15년 이상 함께해왔으며 그동안의 신뢰와 의리를 바탕으로 한 식구가 됐다. 앞으로도 힘을 합쳐 탁재훈이 더 좋은 방송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

 
탁재훈이 크롬엔터테인먼트를 새 소속사로 선택한 데에는 탁재훈이 수많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함께 헤쳐나가고 기쁜 일과 슬픈 일을 모두 함께해온 매니저 동생들과의 신뢰와 의리가 바탕이 됐다. 탁재훈은 여러 기획사의 러브콜을 뒤로하고 크롬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은 1995년 정규 1집 '내가 선택한 길'로 데뷔 후 컨츄리꼬꼬 활동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에는 예능과 연기자 활동도 병행하며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티키타카' 등에 고정 출연하며 특유의 입담으로 대중을 사로잡고 있다.

크롬엔터테인먼트는 국민적 히트곡 '빠빠빠' 열풍을 일으킨 크레용팝을 제작한 엔터테인먼트사로 그룹 청공소년, 빈센트, 퍼플레인 정광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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