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김성철이 데뷔 후 처음으로 MC 도전에 나선다. 

김성철은 '2021 DIMF 뮤지컬스타'의 단독 MC로 발탁됐다. '2021 DIMF 뮤지컬스타'는 국내 최초&최대 청소년 뮤지컬 대회로, 김성철은 대회의 진행을 이끄는 MC이자 지원자들의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성철은 2014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베르테르', ‘스위니 토드’, '팬레터', ‘미스터 마우스’, '빅피쉬' 등에서 열연, 뮤지컬계에서 인정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법자 역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김성철은 이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스위트홈', '빈센조' 등 여러 작품에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뽐냈다.

이처럼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던 김성철이 MC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매번 새로운 도전으로 무한 잠재력을 입증해온 김성철이 신인 MC로서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 사진=포토그래퍼 백철희 제공


김성철이 뮤지컬 배우로서 차세대 뮤지컬 배우를 발굴하는 '2021 DIMF 뮤지컬스타'에서 첫 MC 데뷔 신고식을 치르는 것 역시 의미가 있다. 다년간의 무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뮤지컬 선배이자 멘토로서 지원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김성철의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2021 DIMF 뮤지컬스타'는 국내 최초&최대 청소년 뮤지컬 경연대회로, 올해 역대 최대 지원자가 몰리며 뮤지컬배우 지망생들의 꿈의 무대이자 뮤지컬계 등용문으로 명성을 입증했다. 방송은 오는 5월 채널A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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