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이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 영업점에서 사용 중인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2030년까지 전환하겠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우리은행 제공.


현재 우리은행 본점은 전기차 17대, 전기차 충전소 8기를 운영 중이며, 오는 6월까지 전국 영업점 10곳에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소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2030년까지 보유 중인 업무용 차량을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 선언하는 환경부 주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K-EV100)'캠페인에도 동참, 모든 차량 전환을 목표로 매년 친환경 차량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더 견고히 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