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하이트진로는 맥주 ‘테라’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첫 특별 한정판매 제품인 ‘테라X스마일리’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스마일리 한정판은 특별히 기존 테라 캔 제품 대비 인하된 가격으로 출시했다. 용량 별로 355㎖는 14.5%, 500㎖는 15.9%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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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트진로는 맥주 테라와 스마일리가 협업한 한정판매 제품을 선보였다. 특별판 출시를 기념해 기존 테라 캔 제품에 비해 15% 가량 저렴하게 내놓았다./사진=하이트진로 제공 |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첫 번째 스페셜 한정판인 만큼 협업 브랜드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미소를 통해 세상에 행복을 전파’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스마일리’와 한정판을 기획했다.
테라 X 스마일리 한정판은 테라의 초록색과 스마일리의 노랑, 분홍 등 원색적인 색감이 대조를 이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한다. 청정한 웃음이 대한민국에 널리 퍼져나가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테라의 탄산 기포를 다양한 스마일리 로고들을 이용해 표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의 첫 번째 한정판인 만큼, 캔 디자인은 물론 특별한 가격, 굿즈 등 다채로운 소비자 마케팅 활동 전개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시대상을 반영하는 대표 맥주로서, 소비자 욕규에 부합하는 도전과 혁신을 지속하며 침체된 시장 분위기의 반전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주세 개편에 따른 세금 인상분을 반영해 다음달 7일부터 일부 맥주 제품 가격을 올린다.
하이트, 테라 등 맥주 제품의 330㎖ 병 제품과 페트병, 생맥주 등 가격을 1.36% 인상한다. 다만 가정용 판매가 많은 캔 제품과 일반 식당에서 많이 소비되는 500㎖ 병 제품 가격은 유지하기로 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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