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 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수산자원 지킴이'를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수산분야 참여형 일자리로, 6개월간 전국 24개 시·군에 있는 수협 위판장, 수산물 전통시장 등에서 불법어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어린 물고기 유통 감시 활동을 하게 된다.

   
▲ 해양수산부 청사/사진=해수부 제공


지킴이는 하루 8시간을 기준으로 주 5일 근무한다. 

4대 보험을 포함해 200여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되며,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수산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횟집 등 수산물 전문 음식점 경영 경험이 있으면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 달 7일까지 우편으로만 진행하고, 채용공고는 해양수산부나 나라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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