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유가하락이 지속되며 대형 항공주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될 것이란 전망에 아시아나항공이 강세다.
2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아시아나는 전 거래일보다 180원(2.36%)오른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투자증권 강성진 연구원은 "유가 하락이 지속되며 특히 유가에 민감한 국내 대형사의 올해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이라며 "운송업종 최선호주로 아시아나항공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단거리 여객과 항공화물의 타이트한 수급상황은 아시아나항공의 항공요금에 대한 협상력을 강화하는 요인이 되고있다"며 "이로 인해 유가하락에 따른 비용절감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운임을 크게 낮추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