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래에셋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신용등급은 'BBB'로 유지됐다.

S&P 측은 "미래에셋증권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적정한 수준의 리스크 관리 체계를 확보하고 있어 향후 18∼24개월 동안 적정한 수준의 자본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래에셋증권의 위험조정자본(RAC) 비율 역시 향후 7.5∼8.5%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S&P가 적정하다고 평가하는 수준인 7%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또 S&P는 "자본 적정성, 개선된 리스크 관리 역량과 함께 수익 창출 능력을 지속할 경우 신용등급을 상향조정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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