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전통식품을 보전하고 계승하고자,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을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자는 수산식품 제조, 가공, 조리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했거나 원형 그대로의 방식을 보유하고 이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어야 한다. 

   
▲ 수산식품명인 홍보물 지원/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또는 앞서 선정된 수산식품명인으로부터 보유기능에 대한 전수 교육을 5년 이상 받고, 10년 이상 해당 업에 종사한 사람이어야 한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명인으로 지정되면, 제품에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표시'를 할 수 있다. 

아울러 제품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교육 등에서 다양한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서는 오는 6월 11일까지 각 시·도·군에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해수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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