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정일우가 9ato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9ato엔터테인먼트는 29일 "정일우와 한 식구가 됐다"며 "당사와 기존 글로벌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제이원인터내셔널컴퍼니가 합심해 보다 탄탄한 지원을 바탕으로 정일우의 국내외 활동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9ato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일우는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뒤,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아가씨를 부탁해', '49일', '해를 품은 달', '야경꾼 일지', '고품격 짝사랑', '신데렐레와 네 명의 기사', '해치', 영화 '내 사랑', '여장부'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드러냈다. 

올해 데뷔 15년 차를 맞은 그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정일우는 다음 달 1일 첫 방송되는 MBN 토일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로 안방에 컴백한다. 이 드라마는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벌어지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퓨전 사극이다. 정일우를 비롯해 권유리, 신현수, 이재용, 송선미 등이 출연한다. 

한편, 9ato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로, 배우 한소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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