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 하루 만에 6만좌 개설…일평균 2.3만좌 가입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새로워진 ‘26주적금’이 출시 10일 만에 20만좌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는 새로워진 ‘26주적금’이 출시 10일 만에 20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카뱅은 지난 19일부터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26주적금’에 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별도 상품으로 분리했다. 단일 상품으로 분리해 첫 선을 보인 19일에는 6만1000좌가 개설됐고, 이튿날에는 누적 10만좌를 넘어섰다. 지난 10일간 하루 평균 2만3100좌가 새롭게 개설된 셈이다.

카뱅은 우대금리 혜택을 기존 연 0.20%포인트(p)에서 최대 연 0.50%p로 높였다. 계좌개설 이후 7주간 자동이체를 통해 적금 납입에 성공하면 기본금리 연 1.10%에 연 0.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적금이 26주 동안 이어지면 연 0.30%p를 가산한다.

카뱅은 “‘26주적금’의 앱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기존보다 더 높은 최대 연 1.60%의 금리로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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