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선녀들’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의 즉석 심리 상담 시간이 펼쳐진다.

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이하 '선녀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역사·심리 배움 여행이 계속된다. 

   
▲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비극적 가족사를 품은 연산군과 정조가 왜 폭군과 성군이란 상반된 평가를 받게 됐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조선왕조실록 기록을 심리로 풀어낸다. 역사 마스터 심용환과 심리 마스터 김경일이 함께 한다. 

역사·심리의 매력에 푹 빠진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즉석 심리 상담 시간을 갖는다. 연산군의 이야기를 하던 중, 세 사람의 '분노 버튼'에 대한 상담이 진행된다. 

김종민은 의외로 "화가 많이 난다"고 적극 대답한다. 멤버들은 평소 웃는 얼굴인 그가 화내는 모습을 상상할 수 없어 질문을 퍼붓는다. 그러자 김종민은 욱하는 본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그는 또 '최근 가장 화났을 때'에 대해 같은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와 말다툼했던 일화를 언급한다. 분노의 끝이 어떤 결과를 맞았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오해 받으면 억울해서 화가 난다”고 말한다. 그는 불과 몇 시간 전 오해를 샀던 상황을 떠올리며 급 분노를 터뜨려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유병재는 "화내는 방법을 모르겠다"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그는 화를 어떻게 내야 할지 몰라 대본화시킨다고 말한다.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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