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17호 부부 후보인 '봉지 커플' 신봉선, 지상렬 커플이 설렘 가득한 핑크빛 무드를 즐긴다. 

2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신봉선, 지상렬과 함께 청평 벚꽃 데이트에 나선 팽락 부부 팽현숙, 최양락의 모습이 공개된다.

   
▲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제공


청평에서 진행된 '1호가' 촬영에서 팽락 부부는 "봉지 커플의 결혼 욕구를 불러일으키겠다"며 맥락 없는 애정행각을 남발한다. 봉지 커플은 벚꽃 만개한 강가에서 서로의 '인생샷'을 찍어주고,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며 부쩍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다. 

팽락 부부와 봉지 커플은 청평 데이트의 하이라이트인 나룻배에 탑승한다. 

신봉선은 지난 방송 이후 주변의 반응을 얘기하면서 "혹시 지상렬이 부담을 느낄까 걱정됐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러자 지상렬은 "주위에서 둘이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 부담스럽지 않다"고 답해 지켜보던 이들을 설레게 한다. 지상렬은 신봉선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며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한다. 

봉지 커플은 마지막 데이트 코스로 '팽락 하우스'를 찾는다. 팽락 부부는 17호 부부 만들기 작전에 박차를 가한다. 지상렬이 싫지 않은 듯한 반응을 보이자 출연진은 입을 모아 "지상렬의 반응이 오늘은 다르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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