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단비 기자] 한달 가까이 공백이었던 우리카드 사장에 유구현 전 우리은행 부동산금융사업본부 부행장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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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카드 사장에 유구현 전 우리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우리은행 |
이에 따라 그동안 사장이 정해지지 않아 사업방향을 잡지 못하고 멈춰섰던 우리카드가 재가동할 수 있게 됐다.
유 전 부행장은 대구출신으로 1957년생이다. 대구고와 계명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상업은행에 입행, 본점기업영영본부 기업영업지점장, 대구경북영업본부장, 마케팅지원단 상무, 부동산금융사업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한바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말 강원 우리카드 사장의 임기가 만료된 가운데 강 사장이 1년 4개월여 임기 동안 시장점유율 2%를 상승시키는 등의 성과로 연임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지만 우리카드 사장 자리는 유 전 부행장에게로 돌아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