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대한항공이 각 부서 전문가로 구성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사업 추진 태스크포스(TF)를 조직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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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가 개발해온 무인기들./사진=대한항공 뉴스룸 캡처 |
TF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난해 6월 출범한 도심항공교통 민관협의체 'UAM 팀 코리아'의 일원이다.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무인기·드론 개발을 담당하는 항공우주사업본부를 주축으로 정비·관제 시스템 분야 전문가가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와 한화시스템은 직접 UAM 기체를 제작한다. 이에 반해 대한항공은 누적된 항공기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우선 UAM 항공 교통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UAM 팀 코리아는 2025년 플라잉카 상용화를 목표로 만들어졌다. 이곳에는 대한항공 외에도 현대자동차·한화시스템·SK텔레콤 등 민간 기업들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공안전기술원 등 정부 기관, 한국항공대학교·서울대학교 등 40여곳이 참여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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