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상승하며 3200선에 근접했다.

   
▲ 사진=연합뉴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46포인트(0.58%) 상승한 3197.20에 마감되며 이번주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89포인트(0.03%) 오른 3179.63으로 시작해 장중 한때 3200을 넘기기도 했다.

거래 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347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00억원, 141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98% 상승한 것을 위시해 건설업(2.80%), 종이목재(2.17%), 음식료품(2.12%), 전기가스업(2.09%) 등도 상승했다. 

반면 화학은 0.53% 하락했고 의료정밀(-0.25%), 전기전자(-0.12%) 등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5.54%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0.39%), 삼성바이오로직스(2.68%), 현대차(0.22%), POSCO(0.63%) 등도 상승했다. 

반면 LG화학(-2.03%)을 비롯해 대장주 삼성전자(-0.49%), NAVER(-0.14%), 카카오(-0.43%)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8.31포인트(0.86%) 오른 978.30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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