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조신 미래전략수석. /뉴시스 |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에 내정된 조신(57) 연세대학교 글로벌융합기술연구원장은 SK텔레콤 등 대부분을 정보통신분야에서 보낸 IT 전문가로 꼽힌다.
전남 광양 출생으로 휘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0년 통신개발연구원 정보통신사업연구실장으로 발을 들여 통신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및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지냈다.
1999년 SK텔레콤 정책협력실장으로 통신 업계에 투신하여 경영전략실·마케팅사업부문·고객부문 등 여러 부서를 돌며 임원을 맡았으며 이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역임했다. 윤창번 전임 수석과 마찬가지로 하나로텔레콤 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SK그룹에서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와 SK브로드밴드 대표를 지냈으며, 당시 정보통신을 바탕으로 한 융합분야를 미래의 먹을거리라고 강조했다. 2013년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로 자리를 옮겨 미래융합연구원장을 맡았다. 지난해부터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왔다.
▲1957년 전남 광양 ▲휘문고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워싱턴대 경제학 석·박사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 ▲통신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정보통신산업연구실장 ▲SK텔레콤 정책협력실장·경영전략실장·마케팅사업부분장·고객부문장·전략기획부문장·인터넷사업부문장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하나로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 정보통신산업 투자관리자 ▲연세대 미래융합기술연구원장 ▲연세대 글로벌융합기술원장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