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식품 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한 주간 ‘식품안전주간(푸드 세이프티 위크)’ 캠페인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식품 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제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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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맥도날드가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한 주간 ‘푸드 세이프티 위크(식품 안전 주간)’를 열고 식품 안전 의식 교육 등을 한다./사진=힌국맥도날드 제공 |
올해로 5회째 행사를 하는 맥도날드는 해마다 전국 400여 개 매장의 크루부터 매니저, 점장 및 본사 임직원을 비롯한 가맹점주 등 모든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 및 품질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푸드 세이프티 위크 주제는 ‘안전한 식품, 안전한 생활’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두의 안전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한다.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의 메시지를 시작으로 ▲개인 위생 ▲설비, 장비 유지보수 및 청소 ▲공급사 식품 안전 ▲식품 보관 ▲조리절차와 온도관리 및 시행 조치 등 5일에 걸쳐 5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행사를 한다.
맥도날드는 이번 식품 안전 주간 동안 원재료 공급부터 배송, 조리 및 고객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되돌아보고 세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에 협력사와 식품 안전 문화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연다.
맥도날드는 임직원은 물론, 가맹점주, 협력업체 등 ‘농장에서 매장까지’까지 모든 단계에 있는 관계자들이 협력해야 우수한 식품 안전 및 품질 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식재료를 공급받는 농장에 글로벌 우수 농산물 관리 프로그램(GGAP)을 적용해 식품 안전 관리와 근무 직원의 위생 상태까지 관리하고 있다. 글로벌 유통 품질 관리 프로세스(DQMP), 품질 관리 시스템(SQMS) 등 엄격한 글로벌 및 국내 기준을 적용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푸드 세이프티 위크는 맥도날드가 최상의 식품 안전 문화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며 “식재료가 재배되는 농장에서부터 최종적으로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모든 단계에서 식품 안전 기준을 보다 철저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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