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 1Q 영업익 68억원…전년비 390% 증가
2021-05-10 11:25:30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분기 사상 최대 매출·당기순이익 흑자전환…고부가 분야 사업 확대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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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은 수요 확대에 따른 판매량과 가격이 높아지면서 전분기와 비교해도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말 대비 환율이 상승하면서 자회사 외화차입금 평가손실이 발생하는 등 지분법 손실이 나면서 19% 감소했다고 부연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글로벌 엔지니어링플라스틱(EP) 시장을 보면 공급 부족 및 가격 상승이 지속, 안정적 공급처를 찾는 다국적 기업들과의 신규 거래가 증가할 것"이라며 "전기차·전장부품·의료기기 등 고부가 분야로의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