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대권주자 급부상 전망 속 대권 행보 주목
   
▲ 지난 2009년 10월 충남도지사 재직 시에 '백제문화제' 기간에 백제 임금으로 변신했다. 당시 부여에서 열린 백제문화제에서는 10만인 탈쓰기 운동을 펼쳤다./사진=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새 총리 이완구의 과거 행사 참여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완구 총리는 지난 2009년 10월 충남도지사 재직 시 부여에서 열린  '백제문화제' 기간에 10만인 탈쓰기 운동에 참가, 백제 임금으로 변신했다.

이완구 총리 내정자는 별 탈없이 총리로 임용되는 데 이어 국가 당면 과제인 민생과 경제, 통일 등의 발등의 불을 원만하게 해결할 경우 차기 대권주자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도지사 시절 행사에서 일시에 백제 임금으로 변신한 이 내정자가 치열한 대권주자 간의 경쟁을 뚫고 '탈'이 아닌 차기 대권을 잡을 지에 대해 세인은 벌써부터 주목하고 있다.

한편 청와대는 23일 오전 10시께 인적개편안을 통해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신임 총리로 내정됐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