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있지(ITZY)가 미국 빌보드의 3대 메인 차트 중 두 개에 동시 진입했다.

12일 미국 빌보드 발표에 따르면 있지 앨범 '게스 후'(GUESS WHO)는 5월 15일자 '빌보드 200'에서 148위, '아티스트 100'에서 99위에 올랐다. 

있지는 메인 차트 두 개를 포함해 빌보드에서 총 12개 부문에 랭크됐다. '게스 후'는 '히트시커스 앨범'(1위), '월드 앨범'(2위), '커런트 앨범 세일즈'(20위), '앨범 세일즈'(23위), '인디펜던트 앨범'(25위) 차트에 올랐다. 

타이틀곡 '마.피.아. 인 더 모닝(In the morning)'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3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22위)', '빌보드 글로벌 200'(34위), '빌보드 캐나디언 핫 100'(97위)를 기록했다. 그룹으로는 '이머징 아티스트' 5위에 안착했다.

앨범 '게스 후'는 있지가 지난 달 30일 발매한 신보다. 타이틀곡 '마.피.아. 인 더 모닝'은 발매 당일,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 79위로 진입해 그룹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5월 3일 자 차트에선 56위까지 순위 상승했다. 

또한, 신곡은 유튜브 뮤직 글로벌 톱송 차트(2021.04.30~05.06) 정상에 등극했다. 같은 기간 유튜브 국내 '톱송 차트', '톱 뮤직비디오 차트', '핫이슈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마.피.아. 인 더 모닝'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7752만 뷰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