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제안'을 주제로, '제2회 평화정책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로 경기 도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평화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민이 아니라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르와 형식에 제한이 없다.

   
▲ '평화정책 UCC 공모전'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한반도 평화경제의 상징, 개성공단 재개 염원, 한반도 평화를 위한 창의적 발상, 남북통일에 대한 희망 중 하나를 선택, 1∼2분 정도의 영상물을 제작해 개인 유튜브에 올린 뒤, 평화정책 UCC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며, 예선 입선 10팀은 200만원씩을 지원 받아 본선에 진출, 더욱 질 높은 콘텐츠로 경쟁할 수 있다.

본선 수상자 최종 5팀에는 최우수(1건) 500만원, 우수(2건) 300만원, 장려(2건) 20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상금과 도지사 상장을 주며, 예선 포함 총상금이 3500만원에 달한다.

수상작은 경기도내 각종 행사와 평화협력 분야 정책자료, 홍보물,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공익적 목적에만 반영·활용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6월 18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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