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윤지가 의미심장한 글에 대해 해명했다. 

이윤지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은 저의 반복적인 실수로 소울이가 다칠 뻔했다"며 "한 달 전에도 같은 일로 다친 적이 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다는 생각이 저를 괴롭힌 밤에 괜한 스토리를 올려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다"고 적었다. 

   
▲ 사진=이윤지 SNS 캡처


이어 "영아의 경우 특히나 스스로를 위험에서 구할 수 없기에 양육자의 더욱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한데 말이다. 요즘에 아이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더욱 속상했던 밤"이라며 "조금 자책을 했지만 그것에 머무르지 않고 다시 새날을 시작하는 것만이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엄마, 그 말의 무게를 더욱 새기는 아침"이라며 "엄마들 힘내시라. 오늘도"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윤지는 전날 "진짜 별로다. 잘난 척하면서 결국. 오늘 안에 사고를 치는. 후회를 그렇게 하고 또 후회한다는 건 정말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인데"라며 "정말 진짜. 미안해 아가"라는 글을 적어 팬들의 걱정을 샀다. 

한편, 이윤지는 2014년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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