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스텔라장이 횡문근융해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스텔라장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횡문근융해증이라는 생전 처음 듣는 병명으로 일주일 정도 입원 치료받고 오늘 퇴원했다"고 밝혔다.

   
▲ 사진=스텔라장 SNS 캡처


이어 "운동을 과하게 해서 생긴 거라고 하더라.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건강하려고 하다가 건강을 잃다니, 그럼 나는 어떡하라고"라며 "정말 억울하다"고 털어놨다.

스텔라장은 "인생 고난과 역경의 연속인 거 알고는 있었는데 백세인생 남은 나날 그 고난 역경 어찌 다 견디나. 나는 벌써 걱정이 태산"이라며 "아무튼 잘 회복하고 다시 본업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횡문근융해증은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으로 근육(횡문근)이 녹아 근육 속 물질이 혈액 속으로 스며들어 장기를 파괴하는 병이다. 급성 신부전을 초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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