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어르신들의 문화예술활동 활성화와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16일까지 '2021년 경기도 어르신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희망의 노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있는 모두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작품으로 표현하면 된다.

분야는 문예(시, 시조), 미술(동양화, 서양화), 서예.문인화.캘리그라피, 사진.동영상(스마트폰 촬영 포함) 등 4가지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전국의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월 28일부터 7월 16일 사이, '어르신 문화즐김' 홈페이지 참여안내 코너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8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10개 작품을 선정,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에게 도지사 상장과 상금을 준다.

수상작은 경기도내 시군 청사 및 공공기관 등에 순회전시되고, 어르신 문화즐김 홈페이지의 온라인 작품전시관에서도 역대 수상작들을 상시 관람할 수 있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19 이후의 자유로운 일상을 희망하는 어른신들의 다양한 작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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