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구현 한계로 내년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올해 출시되는 5G 스마트폰에도 28㎓ 대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테나가 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 이동통신사 로고/사진=각 사


1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될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28㎓ 대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테나가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국내 통신사들은 28㎓ 대역 서비스 상용화를 예고했으나, 기술 구현 한계로 인해 상용망 구축이 미뤄지고 있다.

28㎓ 대역 서비스는 강한 전파 직진성을 통해 빠른 속도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지만, 전파의 휘어지거나 통과하는 성질이 부족해 도달 거리가 짧은 것이 한계로 지적된다. 

현재까지 28㎓ 대역 서비스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더딘 상태로,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년 초부터 28㎓ 대역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선진 기술인 28㎓ 대역 서비스 상용화를 독려하고 통신사의 구축 의무 이행을 행정지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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