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퇴직교수·공무원·대기업 임원·CEO에게 차별화된 지침서
판매 수익금, '미얀마 민주화 운동' 위한 성금으로 사용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스마트폰을 갖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시니어(노년층)들에게 친절한 도우미 역할을 하는 책이 나왔다. 바로 '스마트 시니어 폰맹 탈출하기'다.

'폰맹'은 스마트폰으로 카톡이나 전화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을 이르는 말로, 시니어 상당수가 여기에 해당된다.

이 책은 베이비부머 세대·퇴직 교수·퇴직 공무원·대기업 임원·CEO 등을 향해 차별화한 스마트폰 지침서로 기획되었다. 책의 판매 수익금은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위한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언택트(Untact·Non-contact·비대면 접촉)가 대세가 되면서 스마트폰 활용 역량은 더 중요해졌다.

하지만 시니어들은 식당 등 매장 출입 시 방역조치 일환인 QR 코드를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찍는 것조차 어려워한다.

시니어들이 하루 빨리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익히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디지털 역량 격차(Digital divide)는 더 벌어져 도태될지 모른다.

   
▲ '스마트 시니어 폰맹 탈출하기' 표지 이미지. /사진=(주)대원사 제공

이 책은 시니어들이 그간 답답했던 것을 콕 집어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만큼 보다 쉽게 익히고 바로 활용 가능토록 했다.

특히 이 책에는 동영상 콘텐츠 25건이 첨부되어 독자가 해당 QR 코드를 찍으면 바로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시니어들이 동영상을 반복적으로 봐서 익힐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을 다 익히게 되면 생활 전반에 적용되는 스마트폰 기능은 거의 다 이용할 수 있다.
 
스스로 모바일 쇼핑 등 장보기는 물론 키오스크 결제도 가능하다. 카카오택시를 이용해 길거리에서 택시를 잡느라 시간을 낭비할 필요도 없다. 

바쁜 자녀들에게 예약을 부탁하거나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 은행에서 대기표를 뽑을 필요도 없다. 또한 번역 기능을 활용하면 가이드 없이도 해외여행이 어렵지 않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시니어 세대의 스마트폰 활용이 능숙해지면 삶이 그만큼 풍요롭고 여유로워져 삶의 질도 높아질 것이다. 

다만 독학만으로 부족할 경우 이 책의 부록인 '폰맹 탈출 코칭 프로젝트'를 참고하여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집필진은 시니어의 취약점을 감안한 코칭 방법으로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주치의' 및 '스마트폰 도우미'를 만들었다.

이는 1:1로 케어하는 '노노케어(老老Care)' 서비스 방식으로 스마트폰 활용 기능을 완전히 익혀 적용할 때까지 코칭하는 일종의 원스톱 서비스다.

노년층 심리와 인격을 충분히 파악한 코치들의 쉽고 자세한 코칭이야말로 이 책이 추구하는 바다.

책의 집필진은 3명이다.

가재산 한류경영연구원 원장은 25년간 삼성물산·회장 비서실, 여러 계열사에 근무한 후 20여 년간 CEO·임원·HR담당자를 대상으로 인사제도·인재육성과 관련한 강의와 코칭을 하고 있다. 현재 '책 글쓰기 대학' 회장과 '핸드폰책 쓰기 코칭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지은 책은 '한국형 팀제'·'10년 후 무엇을 먹고 살 것인가' 등 30여 권이 있다.

장동익 저자는 클라우드 기술과 솔루션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 사람으로, 클라우드 기법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워킹을 활성화하여 개인·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를 열망하는 사람이다. 지난 10여 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각종 클라우드 앱을 직접 활용한 클라우드 스마트폰 앱 전문가이기도 하다. 지난 20년간 위덕대·서울과기대·단국대에서 겸임·초빙 교수로 후학을 가르쳐 왔다. 공저로는 '스마트 워라벨'·'일하는 방식의 혁명' 등 10여 권이 있다.

김영희 끝끝내 엄마 육아연구소 대표는 육아 전문 작가이자 전국구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3060시니어연구원'을 설립하여 시니어들의 걷기 운동과 천만 시니어의 폰맹 탈출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브레이크뉴스 등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고, 저서로는 '끝내는 엄마 vs 끝내주는 엄마'·'우리 아이 부자 습관' 등이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