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천주교계 방문…'코로나 확산 방지' 협조한 서울대교구에 감사 인사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오전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청 추기경 집무실을 찾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했다. 취임 후 첫 천주교계 예방이다.

오 시장은 염 추기경을 예방한 자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협조해준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오 시장은 이날 염 추기경과 시정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예방 자리에는 서울대교구 대변인 허영엽 신부, 사무처장 정영진 신부, 순교자현양위원회 부위원장 원종현 신부도 함께 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사진 우측)이 5월 20일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한 자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