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S² Bridge:서울)에서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월간 파인드(Find:)'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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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스타트업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월간 파인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패널들이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택헌 신한은행 AICC 수석, 이재훈 CJ 상생혁신팀 팀장, 이정훈 SKT Global Accelerator 매니저, 노규승 현대차 ZER01NE Creative Director, 문선영 스파크랩 투자심사역./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
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인 '트리플 케이 프로젝트'(Triple-K Project) 의 일환으로 서울·인천·대전·제주 등에 스퀘어 브릿지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스퀘어브릿지 서울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기업의 성장 동력 지원을 위한 '소셜벤처 투자', 유망 인재와 소셜벤처 기업을 연결해 주는 '잡매칭 취업연계'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월간 파인드는 스타트업, VC(벤처캐피탈), 기업 관계자 등 스타트업 생태계에 종사하는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신사업 아이디어·투자·미래전망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 3월부터 시행 중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연합 네트워킹', '해외진출 및 글로벌 트렌드'와 같은 월별 테마를 정해 기업 관계자,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리스트 등 특별 게스트들이 인사이트 브리핑과 토크를 진행하고 참여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택헌 신한은행 AICC 수석, 이정훈 SKT Global Accelerator 매니저, 이재훈 CJ 상생혁신팀 팀장, 노규승 현대차 ZER01NE Creative Director, 문선영 스파크랩 투자심사역 등이 참석,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스타트업들의 생태계 확장 지원과 비즈니스 관련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네트워킹 확장을 통해 의미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