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 인공호흡기 제조사 멕아이씨에스 방문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21일 윤종원 행장이 혁신 중소기업과 영업점을 방문하며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나갔다고 23일 밝혔다.

   
▲ 21일 윤종원 기업은행장(오른족)이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인공호흡기 제조 기업 멕아이씨에스를 방문해 김종철 대표(왼쪽)와 생산공정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사진=기업은행 제공


취임 후 줄곧 현장 중심을 강조해왔던 윤 행장은 거래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늘 현장 소통을 이어왔다. 이번에 윤 행장이 방문한 곳은 국내유일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제조기업인 멕아이씨에스였다. 

‘전자식 인공호흡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멕아이씨에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부문 투자에 힘입어 하나의 기기로 인공호흡기·가습기·호흡치료가 가능한 호흡치료기(제품명 HFT700) 개발에 성공했다.

김종철 멕아이씨에스 대표는 “지난해 기은의 금융지원으로 서울에 R&D복합센터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 호흡치료 분야 톱5에 진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행장은 “중소기업의 성장에 기은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행장은 전국의 기은 영업점을 방문하며 임직원과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같은 날 윤 행장은 100번째 영업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윤 행장은 “직원들을 격려하러 올 때마다 오히려 직원들에게 힘을 얻고 간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