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경기도가 경기연정의 일환으로 실시중인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 두 번째 행사가 오는 29일 오후 동두천시 상패동 국대도 3호선 공사현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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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오후 동두천시 상패동 국대도 3호선 공사현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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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가 함께 매주 실시하는 현장방문으로 여야 공통관심 이슈가 있는 곳을 찾아가 도민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 지사와 이 부지사는 지난 21일 수원시 조원동 대추동이 문화마을 현장을 방문, 지역 마을공동체 인사들과 성공적인 따복공동체 조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었다.
이번 현장방문의 주제는 ‘북부 5대 도로의 조기개통’으로 남 지사는 이날 안충환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과 이석우 남양주시장, 이재홍 파주시장, 현삼식 양주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 이기택 포천부시장, 연제찬 연천부군수 등 정부와 5대 도로 관할 시장 군수가 함께 관계기관 비전선포식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남 지사는 정성호 국회의원과 5대도로 공사구간 지역구 도의원 10여 명, 지역주민과 함께 북부 5대 도로에 대한 사업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조기개통을 주제로 간담회도 실시한다.
경기도는 5개 도로사업 61㎞ 구간을 조기 완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도비 4,148억 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가납~상수 5.7㎞, 설마~구읍 8.0㎞, 적성~두일 6.3㎞, 광암~마산 11.3㎞ 등 4개 사업 31.3㎞는 오는 2018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북부지역 5대 도로 개통으로 북부지역의 정체구간 해소와 산업단지 조기 준공 등이 가능해져 북부지역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