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적 시그널 전달로 추가 사고 줄이는 기립형 안전 경고등 두 세트 기부
GM 핵심 미래 비전 중 ‘교통사고 제로’ 가치 실현 위해 기획
[미디어펜=김상준 기자]캐딜락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캐딜락 CT5/사진=캐딜락


24일 캐딜락은 긴급 출동용 소방차에 설치하는 기립형 안전 경고등 세트를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를 통해 전주 덕진소방서와 전주 완산소방서에 각각 기부했다고 밝혔다.

캐딜락의 이번 기부 활동은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가 그룹 차원에서 새롭게 제시한 세 가지 비전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es) △탄소 배출 제로(Zero Emissions) △교통 체증 제로(Zero Congestion) 중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es)’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캐딜락은 긴급 출동 시 화재상황 외에도 주변을 통제하고 2차, 3차 사고 위험을 줄이는데 많은 현장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 고충에 공감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추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기립형 안전 경고등 기부를 결정했다. 소방차 상단에 설치되는 양방향 유도등과 기립형 안전 경고등으로 구성된 기부품은 직관적인 시그널을 통해 긴급 소방 상황 시 출동용 소방차들과 주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기립형 안전 경고등/사진=캐딜락


이번에 캐딜락은 전북지역 소방서 중 가장 출동 건수가 많은 전주 덕진소방서와 전주 완산소방서에 기립형 안전 경고등을 각 한 세트씩 전달했다. 지난 6월 청주서부소방서에 두 세트를 기부한데 이어 두 번째다. 캐딜락은 앞으로도 브랜드의 미래 핵심 비전을 실현함과 동시에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익적 차원의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경 선수의 사인이 담긴 차량용 소화기를 논현동에 위치한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차량용 소화기는 긴급 화재 상황 시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비 중 하나다. 캐딜락 차량용 소화기의 판매액은 소방 활동 지원 및 처우 개선 등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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