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뮤직비디오가 공개 나흘 만에 2억뷰를 돌파했다.

지난 21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새 디지털 싱글 ‘버터’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25일 오후 2시 25분께 2억 건을 넘었다.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이는 뮤직비디오 공개 후 4일 1시간여 만에 달성한 것이다. 이전 2억뷰 돌파 기록인 ‘다이너마이트'(Dynamite, 4일 12시간) 대비 약 11시간 단축된 자체 신기록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시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90만 명을 돌파, 역대 최고 유튜브 프리미어 뮤직비디오 시청 기록을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신곡 ‘버터’로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전날 오전 9시까지 기준 세계 101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정상을 휩쓸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의 최신 차트(5월 21일 자)에서도 공개 첫날 총 2090만 글로벌 스트리밍 수를 기록, 스포티파이 역사상 일일 최다 글로벌 스트리밍 수를 달성했다. 

'버터'는 댄스 팝 장르의 서머송(Summer song)이다.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 라인과 청량한 신스(Synth) 사운드가 특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전날 열린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BBMAs)에서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등 후보 지명된 4개 부문을 모두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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