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는 25일 창립 80주년을 맞아 5월을 자원봉사의 달로 정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도서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앤컴퍼니와 계열사인 한국타이어 본사 및 공장 등 전 사업장의 임직원이 참석해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대규모 대면행사 개최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내부 구성원들과 함께 창립 8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활동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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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는 25일 창립 80주년을 맞아 5월을 자원봉사의 달로 정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도서 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
5월 한 달간 모든 임직원이 소규모 조 편성으로 인원 밀집도를 최소화해 시각장애인용 특수도서 제작에 동참했으며, 임직원들의 정성이 들어간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소외 계층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도서는 주요 관·현·타악기의 모양을 촉각화해 책을 만지면서 해당 악기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점자·촉각·음성도서로 제작되었고 전국 국공립 도서관, 시각장애인학교, 특수학교 등 80여 곳에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1941년 대한민국 최초의 자동차 타이어 회사로 시작해 지난 5월 10일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80년의 역사 동안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회공헌,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제반 기업 활동들을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관리하며 최상위 수준의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 '차량나눔' 사업을 통해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3년간 총 550여 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으며, '타이어나눔'을 통해 2010년부터 11년 동안 총 24,000개 이상의 타이어를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차량나눔'과 '타이어나눔' 사업 모두 공모를 진행 중에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핵심 계열사인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5년 연속 편입되는 위업을 달성하며 글로벌 최상위 지속가능경영 클래스를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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