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아이돌 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전 세계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에 힘입어 5월 25일 59,597,469표를 받아 제157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됐다.

진이 태어난 지 10400일째 되는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덤 아미가 화력을 모았다. 최애돌 커뮤니티에 진을 응원하는 근사한 배너를 완성한 아미는 각종 SNS를 통해 진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날 진은 기부요정 커트라인을 넘기는 것과 동시에 남자 개인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앞서 진은 최애돌 공식 트위터에서 진행된 기념일 서포트 개설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아미로부터 10400일 기념 최애돌 앱 내 배너 광고를 선물 받았다. 또 지난해 생일에 이어 팬들의 사랑으로 롯데월드 매직서클 LED 광고 서포트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인기를 자랑했다. 이 광고는 6월 7일까지 롯데월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요정에 4회 선정된 진은 누적 기부금액 200만원을 달성했다. 진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립된 장애인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최애돌 총 누적 기부금액은 2억 2,950만 원이다.


   
▲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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