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34)가 배우 이다인(29)과의 열애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승기의 새 소속사 휴먼메이드는 26일 "현재 이승기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상대 배우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확인되지 않은 무분별한 추측성 기사들은 자제를 부탁드리며, 아름다운 만남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다인 측은 열애를 인정했고,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를 앞둔 이승기는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였으나 이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 사진=더팩트


이승기는 2004년 정규 1집 '나방의 꿈'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내 여자라니까', '삭제', '결혼해줄래'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배우로도 활동, '찬란한 유산', '배가본드', '마우스' 등에 출연했으며 예능인으로도 맹활약 중이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로 2014년 웹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다. 드라마 '화랑', '황금빛 내인생', '이리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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