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대신증권이 수수료가 전액 무료인 비대면 개인형 퇴직연금(IRP)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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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신증권이 수수료가 전액 무료인 비대면 개인형 퇴직연금(IRP)를 선보인다. /사진=대신증권 제공 |
대신증권은 온라인 증권거래서비스 ‘크레온’에서 비대면으로 IRP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비대면 IRP 개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로 IRP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에게는 관리수수료가 평생 무료다.
‘비대면 IRP 개설 서비스’는 코로나19로 비대면을 선호하면서 비용을 아껴 투자수익을 늘리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하였다. IRP는 은퇴소득 마련을 위한 장기투자 상품이다.
연 0.2~0.4%의 관리수수료를 아끼는 것만으로도 수익의 혜택이 크다는 게 대신증권측의 설명이다. 수수료 등 비용에 복리효과가 작용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매달 100만원씩 연평균 수익률 3% 상품에 20년간 투자했다면 투자한 원금은 2억4000만원이지만, 복리효과로 인해 20년 후 자산은 3억2900만원으로 늘어난다. 수수료로 연평균 0.4%를 지불했다면 자산은 3억1400만원으로 자산은 약1500만원 차이가 나게 된다.
관리수수료 면제 혜택을 얻으려면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크레온’을 검색해 ‘크레온 모바일’ 앱을 다운받은 후, 비대면으로 IRP 계좌를 신규 개설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로 하면 된다.
관리수수료 면제는 약관변경 등 제반 업무가 완료되는 6월 중 소급 적용된다.
편수원 대신증권 연금사업부장은 “비대면 IRP 개설 서비스가 노후 연금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비용 절감이라는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연금자산 증대 솔루션’을 제공해 연금자산 수익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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