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G 녹색금융 특별세션의 사전행사서 국내 벤처사 4팀 투자유치 설명회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 다자간 회의 'P4G'가 오는 3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산업은행이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27일 'P4G 녹색금융 스페셜 라운드 그린 핏치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장병돈 산은 혁신성장금융부문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P4G 정상회의의 두 축인 기후변화 대응과 혁신 벤처생태계의 확대 발전을 위한 ‘KDB 넥스트라운드’의 역할을 강조했다. / 사진=산업은행 제공


산은의 시장형 벤처투자유치 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P4G 서울 정상회의 녹색금융 특별세션의 사전행사'로 마련됐다. 산은은 이번 행사가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투자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안 데 크루즈 P4G 사무국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기후위기와 지속가능발전의 허들을 넘는 과정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들을 위한 그린 모험자본의 투자 확대가 전 세계적으로 더욱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주 행사인 IR 라운드에서는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그린뉴딜 100개 업체 중 엄선한 △서원테크 △솔라플렉스 △캐스트맨 △어썸레이 등 4개사가 투자유치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넥스트라운드 온라인플랫폼과 산은의 유튜브 라이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장병돈 산은 혁신성장금융부문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P4G 정상회의의 두 축인 기후변화 대응과 혁신 벤처생태계의 확대 발전을 위한 ‘KDB 넥스트라운드’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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