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랑의 콜센타' 톱(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시대를 풍미한 가요계 특급 댄싱퀸즈와 댄스 열전을 펼친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57회에서는 톱6가 가요계 댄싱퀸즈 김완선, 채연, 스테파니, 조정민과 만나 댄스 대축제를 벌인다. 

   
▲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제공


톱6와 댄싱퀸즈는 시대를 풍미한 댄스 명곡이 흘러나오자 흥을 주체하지 못한다. 톱6는 스테파니의 의자 퍼포먼스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또 최애곡 중 하나인 '레디큐'가 나오자 한 마음으로 전설의 기차춤을 춘다. 

국민 댄스곡 릴레이도 전파를 탄다. 영탁은 '유혹'을, 이찬원은 '로꾸거'를, 장민호는 '발렌티'를 부르며 세대별 댄스곡을 선보인다. 임영웅은 고유진의 '애정표현'으로 숨겨온 록 스피릿을 터뜨리고, 정동원은 국민 애창 트롯곡으로 모두의 떼창을 부른다. 

이 가운데 장민호는 열정을 과하게 쏟은 나머지 산소호흡기를 투입하는 촌극까지 벌인다. 그는 "투민호로 '나 어릴적 꿈'을 불렀을 때 이후로 이렇게 힘든 무대는 처음"이라며 노래 도중 무대 위에 드러눕는다. 

톱6 공식 댄싱킹 김희재는 댄싱퀸즈를 만나 대활약을 펼친다. 그는 특별 스카우트로 댄싱퀸즈에 소속돼 톱6와 경쟁자로 맞붙는다. 김희재는 채연의 '흔들려'에 맞춰 채연과 즉석 댄스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자신의 무대 도중 장민호에게 마이크를 넘기고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이기까지 한다. 그는 "저한테 딱 맞는 특집"이라며 만족감을 보인다. 

제작진은 "화려한 춤사위와 흥 넘치는 무대들로 현장 분위기 또한 후끈했다"며 "전설적인 댄싱퀸즈의 춤은 물론 톱6의 흥 넘치는 무대들에 시청자들 역시 신명 나고 즐거운 목요일 밤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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