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계획 승인
2021-05-28 17:12:29 |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국내 임상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총 12개로 늘어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신청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UI030'(성분명 부데소니드·아포르모테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탐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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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개발되는 제품은 12개 성분 14개 품목으로 늘었다.
UI030은 천식 치료제로도 개발 중인 제품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국내에서 건강한 사람에 이 약물을 투여해 임상 1상 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임상 2상 승인에 따라 회사는 항염증 작용과 기관지 확장 작용이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가 있는지 탐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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